Paw In My Front Yard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정,
함께 해주실래요?

Paw In My Front Yard

'내 집 앞마당의 발바닥' 바이러스.
물리적, 정서적 근거리에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들여놓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핌피를 통해 집밥을 먹게 된 유기동물

현재 1,738 마리

핌피는 임보문화를 선도합니다.
임시보호, 유기동물을 구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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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을 때까지만
댁에 머물러도 될까요?

유기동물의 약 절반이 죽음에 다다르는 냉혹한 현실.
생명을 구하는 영웅, 핌퍼가 되어주세요!

[댕잇슈] 로제/여/2kg

연일 이어지는 살인적인 더위와 전염병이 창궐하는 보호소에 7월 19일, 모견 한마리와 새끼 다섯마리가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보호소에 갈때마다 자기를 제발 꺼내들라는 듯 커다란 눈망울을 껌벅이던 모견... 그리고 더운 날씨 속 뜬장에서 축 늘어져 있던 아이들... 제발 버티어주길 바라고 바랐지만, 7월 25일 보호소에 방문해보니 모견과 세아이들은 결국 사망했고, 남아 있는 두 아이마저도 자신들의 간신히 숨을 붙들고 있는듯 보였어요. 보호소에 입소하지 일주일만에 일가족이 죽음을 맞이한것이예요 살인적인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본능이었는지, 로제는 물이 담긴 그릇에 발을 계속 담구고 있었어요... 갈아주면 또 넣고, 자리를 옮겨줘도 또 넣고... 그렇게 로제는 살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버티어내야만 했습니다. 결국 남아있는 두 아이 중 한 아이도 그날 밤을 넘기지 못하고 먼저 떠난 가족들을 따라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고, 마지막 남아 있는 로제만큼은 살리고 싶어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파보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먼저간 가족들이 지켜준것일까요? 정말 기적처럼 로제는 토요일 입원 이후 구토와 설사 한번 없이 파보바이러스를 이겨냈고, 식욕과 활력을 되찾아 퇴원하기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임보/입양처가 구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돌아갈곳은 보호소밖에 없는 상황에서 간신히 살려낸 아이를 보호소로 돌려보낼 수가 없어 급하게 봉사자님댁으로 이동했찌만 봉사자님 댁에서 머무를 수 잇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만 잇을 수 있어서 빠르게 거처를 찾아야지만 먼저 떠난 가족들의 몫까지 살 수 있어요 불볕더위와 감염병이 창궐하는 보호소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파보까지 용맹하게 물리친 기특한 로제에게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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