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 In My Front Yard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정,
함께 해주실래요?

Paw In My Front Yard

'내 집 앞마당의 발바닥' 바이러스.
물리적, 정서적 근거리에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들여놓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핌피를 통해 집밥을 먹게 된 유기동물

현재 1,738 마리

핌피는 임보문화를 선도합니다.
임시보호, 유기동물을 구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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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을 때까지만
댁에 머물러도 될까요?

유기동물의 약 절반이 죽음에 다다르는 냉혹한 현실.
생명을 구하는 영웅, 핌퍼가 되어주세요!

마린/남/7kg

홍성보호소 유기견 마린이는 친구들과 운동장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개린이예요 봉사자의 손길이 다소 낯설기는 하지만 조심스럽게 쓰담쓰담을 즐길줄 아는 큐티남입니다 위탁보호소 운영에 있던 아이들이 모두 직영보호소로 이동하면서 견사가 턱없이 부족하여 한 공간에 여러마리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합니다. 여러아이들이 함께 있다보면 대장노릇하는 아이들도 있고, 경쟁에서 밀리는 아이들도 있어요. 마란이는 같이 있는 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여리고 힘이 약한 아이인듯 보였어요. 아이들이 곁에 가기만 해도 꺅꺅 소리를 지르곤 했고, 봉사자를 바라보는 눈 속에는 겁이 가득했습니다 혹여라도 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치여서 물림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너무 걱정이 되어 보호소 담당 공무원님들께 마린이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주실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보았고 사양관리사님들과 상의하여 이동을 고려해보신다고 답변해주셨습니다 며칠 후 보호소를 방문했고, 견사가 부족하여 마린이는 여전히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지내고 있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합사되어 있는 견사에서 겁에 질린채 계속 치이는 마린이를 그냥 두고볼수가 없어 댕잇슈 단체가 구조하기로 했습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정말 크게 다칠것만 같았어요. 마린이는 구조, 중성화 후 빠르게 해외출국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쉼터조차 없는 단체 상황 상 임보처가 나타나지 않으면 해외입양도 더 이상 추진될수 없어요. 아이가 보호소를 벗어나 가족 만나러 갈 수 있도록 2주, 곁을 내어주실 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호써니/여/13kg

호써니를 살려주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추위와 외로움 속에 떨고 있습니다. 호써니는 태어나자마자 농장 지킴이로 묶여, 3년이라는 긴 시간을 외딴 시골 비닐하우스 한켠에서 홀로 살아왔어요. 여름과 초가을엔 농사짓는 사람들의 발길이라도 있었지만, 겨울이 오면 그 작은 발자국 소리조차 사라졌습니다. 늦가을부터 봄까지, 호써니는 차가운 쇠줄에 묶인 채 하루 24시간, 몇 달을 어둠 속에서 완전히 혼자 견뎌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나마 있던 농장마저 팔리게 되었어요. 견주분은 멀리 이사를 가며 호써니의 소유권을 포기했고, "당장 처치 곤란하니 염소 키우는 지인에게 넘기겠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호써니에게 죽음의 길입니다. 이 지역은 아직도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많고, 개장수들이 오가는 곳이에요. 염소 키우는 지인에게 보내진다면, 호써니는 잡혀 먹히게 됩니다. 지금 호써니에게 남은 시간은 11월 말까지입니다. 호써니가 세상에서 사랑받으며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호써니를 살리려면 임시 보호처가 절실합니다. 호써니는 그저, 따뜻한 손길 한 번 이름을 불러주는 목소리 한 번이 그리운 아이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차가운 땅 위에서 누군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임보자님의 손길이 호써니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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