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 In My Front Yard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정,
함께 해주실래요?

Paw In My Front Yard

'내 집 앞마당의 발바닥' 바이러스.
물리적, 정서적 근거리에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들여놓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핌피를 통해 집밥을 먹게 된 유기동물

현재 1,738 마리

핌피는 임보문화를 선도합니다.
임시보호, 유기동물을 구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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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을 때까지만
댁에 머물러도 될까요?

유기동물의 약 절반이 죽음에 다다르는 냉혹한 현실.
생명을 구하는 영웅, 핌퍼가 되어주세요!

블리/여/18kg

2025년 10월, 재개발지역 폐공장 쓰레기 더미 안쪽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공장 안 쪽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온갖 쓰레기, 대형 폐기물, 유리조각, 깨진 타일을 지나고나면 온갖 뼈와 음식물 쓰레기주위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짖지 않아서 더욱 더 발견될 수 없었고 사료와 물은 있지 않았으며 음식물 쓰레기와 뼈 지옥이라 생각될만큼 뼈가 정말 많았습니다. 사람이 무서워 나무판자로 된 담요 하나 깔리지 않은 집 안으로 숨는 아이는 그 곳이 유일한 안전한 곳이었기에 덜덜 떨며 긴장하고 있었어요 풀과 썩은 물, 뼈,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벌레와 모기가 들끓었고 쇠줄로 묶여있는 아이는 힘들어 해서 괴로웠습니다 아이를 아침 저녁으로 챙기던 중 견주라는 분을 만나게 되었고 환경개선 말씀드렸으나 "얜 사료 안 먹어 짬밥 좋아해" 라고 말하시며 개선 여지가 없으셨고 매일 갈 때마다 아이는 사람이 그리웠던 건지,사랑이 그리웠던 건지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숨던 아이가 다가오고 꼬리 치고 배 보여주고 점프로 하면서 이 아이의 삶을 바꿔줘야겠다 라는 마음만 들었으며 묶인 상태 방치라 더러운 환경에 사료도 물도 챙겨주는 이 없이 지낸 아이를 그냥 둘 수 없어 구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후 견주를 만나 설득 후 포기를 받고 병원가서 검진 받았으며 결과는 심장사상충1기, 파보,코로나 양성이었으나 씩씩했던 아이는 무증상으로 음성 판정후 치료를 끝내게 되었고 현재 "블리"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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