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 In My Front Yard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정,
함께 해주실래요?

Paw In My Front Yard

'내 집 앞마당의 발바닥' 바이러스.
물리적, 정서적 근거리에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들여놓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핌피를 통해 집밥을 먹게 된 유기동물

현재 1,738 마리

핌피는 임보문화를 선도합니다.
임시보호, 유기동물을 구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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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찾을 때까지만
댁에 머물러도 될까요?

유기동물의 약 절반이 죽음에 다다르는 냉혹한 현실.
생명을 구하는 영웅, 핌퍼가 되어주세요!

콩떡이/남/7kg

10개월령 믹스견 콩떡이는 보호자와 같은 선천성 이개혈종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보호자는 자신의 첫 반려견으로 운명처럼 느껴진 콩떡이를 올해 3월, 부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했고, 5개월간 짖음과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 등 행동 문제를 꾸준히 관심가지며 평일엔 주 5일 반려견 유치원에 다니며 사회성을 키우고, 보호자와 매일2시간의 산책, 주말마다 애견카페와 반려동물 동반 식당을 다니며 사랑받는 반려견으로 지냈습니다. 사건의 날, 8월 23일 오후 2시 36분, 자주 가던 애견카페 앞. 카페앞을 다다르자 흥분한 콩떡이가 이동 가방에서 뛰쳐나오는 순간, 지나가던 차량의 경적이 울렸고 놀란 보호자가 급히 콩떡이를 들어 올리며 캐리어에 넣는 과정에서 손으로 내려치는 행위를 했고 편집된 영상은 동물학대 제보로 이어졌으며, 조사 과정에서 상황의 전말이 확인되었습니다. 보호자의 진심 SNS를 하지 않던 보호자는 갑작스러운 저희의 연락에 크게 놀랐고 그동안 누구보다 사랑했던 콩떡이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깊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여느 학대 사건 속 학대행위자들과는 달랐습니다. 콩떡이를 처음 반려하며 주위의 도움으로 최선을 다해 돌봤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깊은 죄책감과 진심 어린 반성을 했습니다. 앞으로 콩떡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자신보다 좋은 가족을 찾아달라며 눈물로 입양 포기를 결정했습니다. 🏡 콩떡이의 새로운 시작 병원 검진 결과 콩떡이는 매우 건강 했습니다. 보호자는 사료, 캐리어, 켄넬, 이동가방, 애착 장난감, 패드, 샴푸, 내·외부 예방약, 목줄, 하네스, 자동급식기, 안전문 등 콩떡이의 모든 짐과 함께 저희에게 인계했습니다. 이제 콩떡이는 도로시지켜줄개의 품에서 진짜 가족을 기다립니다. 콩떡이가 다시 사랑으로 웃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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